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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 기본 표현 25개 — 왕초보 인사·주문·여행 표현

한국어 기본 표현 25개를 상황별로 — 인사·감사·주문·여행 생존 표현을 로마자 표기와 함께.

업데이트 2026-08-05 · 약 8분

한국어 기본 표현 25개 — 왕초보 인사·주문·여행 표현

인사와 기본 예절 표현

외국인 학습자가 가장 먼저 배우는 세 표현은 안녕하세요, 감사합니다, 죄송합니다입니다. 이 세 마디만으로도 만남의 시작과 끝, 감사와 사과라는 대화의 뼈대가 만들어집니다. 한국어는 존댓말이 기본이므로, 초보 단계에서는 모든 표현을 존댓말 형태로 익히는 것이 안전합니다.

여기에 네(긍정), 아니요(부정), 그리고 헤어질 때 쓰는 안녕히 가세요/안녕히 계세요를 더하면 기본 예절 표현이 완성됩니다. 가세요와 계세요는 상대가 떠나는지 남는지에 따라 갈리는데, 이런 구분이 한국어다운 섬세함의 첫 예시입니다.

인사·예절 필수 표현 — 전부 존댓말 형태
한국어로마자 표기쓰는 상황
안녕하세요annyeonghaseyo안녕하세요 (인사)만났을 때 — 시간대 무관
감사합니다gamsahamnida고맙습니다격식 있는 감사
죄송합니다joesonghamnida미안합니다사과할 때
네 / 아니요ne / aniyo예 / 아니오기본 응답
안녕히 가세요annyeonghi gaseyo잘 가세요상대가 떠날 때
안녕히 계세요annyeonghi gyeseyo잘 있으세요내가 떠날 때

일상 생존 표현

여행이나 일상에서 바로 쓰는 생존 표현으로는 얼마예요?(가격 묻기), 어디예요?(위치 묻기), 이거 주세요(주문·요청)가 대표적입니다. 짧고 활용 범위가 넓어서, 단어 하나만 바꾸면 수많은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.

대화가 어려워질 때를 위한 표현도 필수입니다. 천천히 말해 주세요(속도 조절 요청), 다시 한번 말해 주세요(반복 요청), 한국어 잘 못해요(수준 알리기)를 알아 두면, 모르는 상황에서도 대화를 끊지 않고 이어 갈 수 있습니다.

여행·일상 생존 표현 — 단어만 바꿔 재사용할 수 있는 문장 틀
한국어로마자 표기쓰는 상황
얼마예요?eolmayeyo?가격이 얼마인가요?가격 묻기
어디예요?eodiyeyo?어디에 있나요?위치 묻기
화장실 어디예요?hwajangsil eodiyeyo?화장실이 어디인가요?여행 중 가장 많이 쓰는 질문
이거 주세요igeo juseyo이것을 주세요주문·구매 — 가리키며 사용
천천히 말해 주세요cheoncheonhi malhae juseyo천천히 말씀해 주세요너무 빨라서 못 알아들을 때
다시 한번 말해 주세요dasi hanbeon malhae juseyo한 번 더 말씀해 주세요반복 요청
한국어 잘 못해요hangugeo jal motaeyo한국어를 잘하지 못합니다내 수준을 미리 알릴 때

카페에서 실제로 이렇게 흘러갑니다

표현을 낱개로 외우는 것과 대화 속에서 만나는 것은 체감이 다릅니다. 위에서 배운 표현들이 실제 카페 주문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세요 — 여섯 마디면 주문이 끝납니다.

카페 카운터에서 디저트를 가리키며 주문하는 여행자 일러스트
가리키면서 "이거 주세요" — 왕초보의 가장 강력한 주문 기술
카페 주문 대화 예시 — 배운 표현이 그대로 나온다
누가한국어
직원어서 오세요!환영 인사
안녕하세요. 이거 주세요.인사 + 가리키며 주문
직원네, 사천오백 원입니다.가격 안내
네? 천천히 말해 주세요.속도 조절 요청 — 실전에서 정말 씀
직원사천오백 원이요.천천히 다시
감사합니다!감사 인사로 마무리

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. 첫째, "이거 주세요"는 가리키기만 하면 어떤 가게에서든 통하는 만능 틀입니다. 둘째, 못 알아들었을 때 침묵하는 대신 "천천히 말해 주세요"로 대화를 이어 가는 것 — 이 한 마디가 왕초보의 실전 생존율을 가장 크게 올립니다.

팬과 여행자를 위한 표현

콘서트에서 응원봉을 흔들며 환호하는 팬들 일러스트

K-pop이나 드라마로 한국어를 시작한 학습자라면 응원해요(응원 표현), 팬이에요(팬임을 밝히기), 최고예요(최고라는 감탄) 같은 표현이 실제로 쓸 일이 많은 첫 문장이 됩니다. 좋아하는 대상과 연결된 표현은 기억에도 오래 남습니다.

식사 문화 표현도 여행자에게 유용합니다. 잘 먹겠습니다는 식사 전에, 잘 먹었습니다는 식사 후에 쓰는 감사 인사로, 한국 식탁 문화의 기본입니다. 여기에 맛있어요(맛 칭찬)까지 더하면 식당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충분합니다.

팬 활동·식사 자리에서 바로 쓰는 표현
한국어로마자 표기쓰는 상황
응원해요eungwonhaeyo응원하고 있어요팬 사인회·댓글·응원
팬이에요paenieyo팬입니다팬임을 밝힐 때
최고예요choegoyeyo최고입니다감탄·칭찬
잘 먹겠습니다jal meokgetseumnida잘 먹겠습니다 (식전 인사)식사 시작 전
잘 먹었습니다jal meogeotseumnida잘 먹었습니다 (식후 인사)식사를 마친 뒤
맛있어요masisseoyo맛이 좋아요음식 칭찬

연습할 단어·문장 고르기, 내 것으로 만드는 법

연습할 단어와 문장을 고르는 기준은 간단합니다 — 빈도와 재사용성입니다. 단어는 이 글의 표에 나온 인사·숫자·요청 표현처럼 매일 쓰는 것부터, 문장은 단어를 갈아 끼울 수 있는 통문장("이거 주세요" → "물 주세요")부터 고르세요. 교과서 순서보다 '오늘 실제로 쓸 수 있는가'가 좋은 선별 기준입니다.

표현 목록을 눈으로 읽는 것과 입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능력입니다. 각 표현을 소리 내어 여러 번 말하고, 쓰이는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연습하면 일반적으로 기억에 훨씬 잘 남습니다. 하루에 몇 표현씩만 정해서 반복하는 것이 한꺼번에 외우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.

가장 확실한 방법은 실제 상대에게 써 보는 것입니다. 대화 상대나 튜터 앞에서 표현을 쓰면 발음 교정을 받을 수 있고, '실제로 통했다'는 경험이 그 표현을 장기 기억으로 옮겨 줍니다. 배운 표현은 일주일 안에 실전에서 한 번은 써 본다는 규칙을 추천합니다.

실전에서 연습하고 싶다면

배운 표현을 실전에서 써 보고 싶다면, 하루(Haru)에서 검증된 한국어 튜터와 25분 수업으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. 튜터 프로필에서 소개, 구사 언어, 수강생 후기를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튜터를 고르면 됩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왕초보가 가장 먼저 외워야 할 한국어 표현은 무엇인가요?

안녕하세요(인사), 감사합니다(감사), 죄송합니다(사과) 세 가지가 최우선입니다. 여기에 네/아니요와 이거 주세요, 얼마예요?를 더하면 첫 대화와 간단한 쇼핑·주문까지 가능한 기본 세트가 완성됩니다.

존댓말과 반말 중 무엇부터 배워야 하나요?

존댓말부터 배우는 것이 안전합니다.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반말을 쓰면 무례하게 들릴 수 있지만, 존댓말은 어떤 상황에서도 실례가 되지 않습니다. 이 글의 표현은 모두 존댓말 형태입니다.

표현만 외워도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나요?

짧은 실용 대화(인사, 주문, 길 묻기)는 표현 암기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. 다만 자유로운 대화를 하려면 문법과 어휘 학습이 필요하며, 외운 표현을 실제 대화에서 써 보는 연습이 그 다리 역할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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